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3차 대유행] 서울 확진 523명으로 역대 2위...'3밀' 구치소發 감염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부구치소에서 233명 추가, 누적 761명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취약시설 감염 확산
사망률 증가 영향 우려, 추가 방역 등 대책 시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동부구치소에서 20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하며 서울 확진자가 또 다시 500명을 넘어섰다. 하루새 8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약시설에서 계속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추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2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523명 늘어난 1만82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가 5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24일 552명에 이어 두번째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2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최근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동부구치소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송될 확진자는 500명 안팎의 경증 환자로 알려졌으며, 기존 수감자의 이송 문제 등으로 동부구치소 확진자의 정확한 이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은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누적 확진자 520명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의 모습. 2020.12.26 dlsgur9757@newspim.com

확진자 폭증은 동부구치소 집단감염에 따른 영향이다. 28일 하루에만 233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761명(서울시민 756명)으로 늘었다.

특히 동부구치소에 경우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 후 3차 전수검사까지는 진행되는 과정에서 700명을 훌쩍 넘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제대로 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또한 일각에서는 서울시와 동부구치소 등이 14일 전체회의를 진행했음에도 최초 전수검사는 18일에야 실시됐다는 점에서 초기 대응 미흡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동부구치소는 전형적인 3밀(밀접, 밀집, 밀폐) 시설이고 구치소라는 특성상 현실적으로 확진자와 비확진자의 분리와 환기 등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전수검사 지연과 관련해서는 "14일 회의에서 전수검사는 공식의제가 아닌 필요성 정도만 업급됐다. 이후 확진 상황을 반영해 진행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좀 더 파악하겠다"고 해명했다.

현재 서울시는 법무부 등 관계기관 함께 확진자 분산 등 후속조치에 나선 상태다. 28일 확진자 중 345명이 경북 청속군 경북북부제2교도소(청송교도소)로 이송됐으며 비확진 수용자들의 분산 배치도 검토중이다.

박 통제관은 "동부구치소 자체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남아있는 확진자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구치소 뿐 아니라 다른 취약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 추가된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12.27 yooksa@newspim.com

신규 확진자 523명은 집단감염 269명, 확진자 접촉 158명, 감염경로 조사 중 93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집단감염 269명 중 취약시설 감염자는 동부구치소 233명,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9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5명,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등 251명에 달한다.

신규 환자가 발생한 이들 5개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1043명. 타 시설에 비해 강력한 방역 시스템이 적용돼야 할 이들 취약시설이 오히려 서울 확진자 폭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취약시설 집단감염은 사망자 증가와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서울에서는 28일 하루에만 70대 3명, 80대 4명, 90대 1명 등 8명의 사망자가 발생, 누적 사망자는 167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통제관은 "가족·지인간 모임 및 행사는 취하고 가정에서도 주기적으로 환기하며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있을 경우 외부인 방문도 자제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85.2%이며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7개(확보 191개, 사용 144개)다. 생활치료센터는 34개소 총 4237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2,215개,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678개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