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폐사체 1마리가 또 발견됐다. 강원도 내 누적 455건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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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멧돼지, 농장 발견지점.[사진=강원도청]2020.12.28 grsoon815@newspim.com |
28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간동면 도송리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선) 밖 광역울타리 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폐사체 1마리를 수색팀이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폐사체는 진단검사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445번째 ASF 감염으로 집계됐다.
이번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방역대(10Km)안에는 3농가에서 3050마리를 사육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방역대(10Km) 발생지점과 4.6km~6.2km 안의 3농가에 대해 이동제한을 유지하는 한편 양돈농가 방문금지 조치를 내렸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