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폐사체 3마리가 잇따라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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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멧돼지, 농장 발견지점.[사진=강원도청]2020.12.25 grsoon815@newspim.com |
25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내면 명월리, 간동면 방천리, 화천읍 풍산리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 3마리가 민통선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돼 ASF 검사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방역대(10Km)안에는 14농가에서 3만4100마리를 사육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들 ASF 감염 야생 멧돼지기 발견된 방역대 10Km 이내에서는 농가 방문 등을 금지하고 있다. 도내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는 누적 45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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