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작년 퇴직연금 가입자 630만명 돌파…중도인출자 1.8%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금 가입자 4.4%↑…가입률 51.50대 중도인출자 38.8% 가장 많아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지난해 퇴직연금 가입자가 630만명을 돌파했지만 중도인출자도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요양 혹은 주택구입을 위해 퇴직금을 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퇴직연금통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중도 인출자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7만3000명이었다. 전체 인출 인원 중 30대가 38.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중도인출 사유는 장기요양이 37.7%, 주택구입이 35.2%를 차지했다.

◆ 퇴직연금 가입자 637만명…가입대상 절반이 가입 안해

지난해 12월말 기준 퇴직연금 가입자는 전체 637만1010명으로 2018년말과 비교해 4.4% 늘었다. 이로써 전체 가입 대상 근로자 1150만9000명 중 592만9000명이 가입해 가입률은 51.5%로 집계됐다. 2018년 가입률(51.3%)에 비해 0.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자료=통계청] 2020.12.24 onjunge02@newspim.com

연령별로는 30대의 가입률이 59.8%로 가장 높았고, 40대(55.3%), 50대(50.2%), 60세 이상(34.1%), 20세 미만(15.9%) 등 순이었다. 전년대비 40대 이상의 가입률은 증가한 반면, 20세 미만의 가입률은 4.9%p, 20대 가입률은 0.1%p 감소했다.

산업별 가입률은 금융보험업이 67.4%로 가장 높았고, 전기가스업(66.0%), 광업(64.4%), 정보통신업(62.3%), 제조업(62.3%), 보건사회복지업(60.6%) 등 순이었다. 가입률이 낮은 순서로는 농림어업(23.0%), 공공행정(24.4%), 숙박음식업(24.8%) 등이었다.

전체 도입 대상 사업장 기준으로 보면 도입률은 27.5%에 불과했다. 도입대상 사업장 140만3000개소 중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사업장이 38만5000개소에 그쳤기 때문이다.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장은 1년 전보다 4.8%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은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이 59.2%로 높았고 보건사회복지업이 57.8%, 제조업 37.3%, 도소매업 19.8%, 건설업 19.7%, 숙박음식업 6.5% 등이었다.

김진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퇴직연금은 근속기간 1년 이상 근로자가 가입대상이기 때문에 근무지 이동이 잦은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건설업 쪽에서는 연금제도보다는 일시금으로 퇴직금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 중도인출자 1.8% 늘어…장기요양·주택구입이 1·2순위

퇴직연금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연금을 중도에 인출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요양이나 주택구입 목적으로 인출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퇴직연금의 일부를 중간에 인출한 중도인출 인원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인출금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연령별 중도인출 현황 [자료=통계청] 2020.12.24 onjunge02@newspim.com

중도인출 사유 중 장기요양이 인출 인원의 37.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주택 구입(30.2%), 주거 임차(22.3%), 회생 절차(9.3%) 등 순이었다.

이 중 장기요양은 인원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0.2% 늘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중도인출액의 51.8%을 차지했다. 2018년에 인원 기준 가장 큰 비중(35%)을 차지했던 주택 구입은 지난해 30.2%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전체 인출 인원 중에서는 30대가 38.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금액 기준으로는 40대가 전체 인출금액 중 35.5%로 가장 많았다. 인원 기준으로 보면 20대는 주거 임차, 30대는 주택 구입, 40대 이상은 장기 요양 목적의 중도인출이 가장 많았다. 

김 과장은 "은행권 대출금리가 2019년도에 떨어지면서 퇴직금 중도인출 증가세가 주춤해지고 은행권 대출이 늘었다"며 "주택구입 및 주거임차 목적의 중도인출도 전반적으로 낮아져 대출금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