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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8680만명 확보...주가 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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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디즈니가 제시한 전망치 크게 뛰어 넘은 성과
2024년까지 2억3000만~2억6000만 가입자 목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디즈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Disney+)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8680만명을 확보했다. 이 소식에 디즈니(Walt Disney Co, 뉴욕증시:DIS) 주가가 미국 증시 마감 후 거래에서 3% 넘게 뛰었다.

10일(현지시각)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디즈니 소비자직접서비스(DTC) 부문의 레베카 캠벨 대표는 이달 2일 기준 디즈니플러스 가입자가 8680만명, 디즈니 산하 OTT 업체 훌루(Hulu) 가입자가 3880만명, 스포츠채널 ESPN플러스 가입자가 1150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DTC포트폴리오 내의 가입자 수는 모두 1억3700만명에 이르렀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디즈니+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는 모두 지난해 4월 디즈니가 제시했던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당시 디즈니는 2024년까지 디즈니플러스 가입자가 6000만~9000만명정도일 것으로 내다봤고, 훌루는 4000만~6000만명, ESPN+는 800만~1200만명 정도를 예상했었다.

특히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는 9월 말 이후에만 1300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미 서비스 출시 덕분에 가입자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회사는 디즈니플러스의 유료가입자가 회계연도 2024년까지 약 2억3000만~2억6000만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치를 내놓았다. 이 지점에서 디즈니플러스가 흑자로 전환할 것이로 전망해다. 또 내년 3월부터 미국 내 서비스 가격은 월 7.99달러로 인상하고, 매년 100편 이상의 타이틀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디즈니는 미국 내 훌루와 유사한 '스타(Star)'라는 이름의 새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으로, 스타 서비스는 내년 2월 유럽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먼저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시장에서 스타 서비스는 독립 서비스가 아닌 디즈니플러스에 편입돼 제공되며, 이에 따라 디즈니플러스 가입비용이 인상될 예정이다. 내년 6월 남미에서는 스포츠 경기 생방송 등을 포함한 스타플러스(Star+)가 독립 서비스로 출범할 예정이다.

디즈니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배급 그룹을 지휘하는 카림 대니얼 대표는 디즈니 플러스가 향후 10개의 마블 시리즈와 10개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추가로 공개하고, 총 30개의 디즈니·픽사 시리즈 및 영화들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디즈니는 앞으로 수년 내에 15개 오리지널 실황작품과 만화영화 그리고 픽사 연재물 등을 디즈니플러스에 직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장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만화영화를 내년 3월에 극장과 디즈니플러스에 동시 개봉한다.

또 회사는 훌루와 스타에는 킴 카다시안 사단이 복귀해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스타워즈 스파이 연재물 '안도르'를 발표하고,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케노비' 연재물에서 다스 베이더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스타워즈 극장판 '로그 항공대대(ROGUE SQUADRON)'이 2023년 크리스마스에 개봉할 예정이며, 감독은 '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가 맡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블랙팬서'의 후속작이 2022년 7월에 개봉된다.

이날 정규장에서 0.17% 오른 154.69달러로 거래를 마친 디즈니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5% 추가 상승 중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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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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