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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CJ도 인사 칼바람...주요 계열사 CEO 대폭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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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 내정...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대표 물갈이
총 8개 대표 교체 단행...승진 규모는 지난해 2배 ↑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그룹은 주요 계열사를 포함해 총 8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등 대규모 인적 쇄신에 초점을 맞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발표했다.

올해 인사 시기는 작년보다 20일가량 빠르지만 10월말 이뤄졌던 예년보다는 늦어진 것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최은석 CJ 제일제당 대표이사(사진 왼쪽),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오른쪽). 2020.12.10 nrd8120@newspim.com

지난해 10월 비상경영을 전환한 만큼 인사 폭도 작년보다 컸다. 지난해에는 2개 계열사 대표 교체에 그쳤지만 올해는 주요 계열사를 포함해 8개 계열사 대표를 물갈이 하는 쇄신 인사에 방점이 찍혔다. 주목할 점은 젊은 피 수혈이다. CJ제일제당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대거 50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사업환경 변화 등 대내외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미래 대비에 나설 수 있는 대표들을 선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의 새 수장에는 최은석 그룹 경영전략총괄이 선임됐다. 1967년생인 최 대표는 50대 초반의 비교적 젊은 최고경영자(CEO)로 분류된다. 전임인 강신호 대표보다 6살 어리다.

최 대표는 그룹을 대표하는 전략·재무통으로 통한다. 지배구조 개편과 인수합병(M&A) 등 굵직한 그룹 현안을 지휘해 이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와의 포괄적 사업제휴를 성사시킨 인물이다. 앞으로 그는 제일제당의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CJ대한통운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CJ제일제당을 이끌던 강 대표가 CJ대한통운 대표로 자리를 옮겨 기존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부회장)와 공동 대표를 맡게 된다.

CJ ENM 대표에는 강호성 그룹 총괄부사장이 맡는다. 기존 허민회 대표는 CJ CGV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CJ프레시웨이 대표에는 정성필 CJ푸드빌 대표가 선임됐다.

CJ푸드빌은 김찬호 부사장대우가 대표를 맡는다. CJ lLiveCity와 CJ Feed&Care 대표에는 각각 신형관 대표와 김선강 대표가 내정됐다.

CJ주식회사 경영전략총괄에는 임경묵 전략기획팀장이 선임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을 맡고 있는 허민호 대표와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부사장)는 자리를 지켰다.

능력 있는 젊은 인재 중심의 임원 승진도 단행했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58명)보다 늘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78명이 승진했다. 신규 임원도 38명으로 작년(19명)보다 두 배 증가했다. 이 중 밀레니얼 세대인 80년대생 여성 5명 등 8명의 여성 임원(21%)이 탄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CJ관계자는 "올해는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성장과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한 질적 성장과 미래 대비에 주력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시대에 적극 대비해 글로벌 생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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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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