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가 포획 1두, 폐사체 5두 등이 잇따라 발견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멧돼지, 농장 발견지점.[사진=강원도청] 2020.10.27 onemoregive@newspim.com |
10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춘천시 서면 금산리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밖 광역 울타리 안에서 엽사가 포획한 야생 멧돼지 1마리가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양구군 방산면 금악리와 동면 월운리 민통선 밖 광역 울타리 안에서 멧돼지 폐사체 1두, 인제군 북면 월학리와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인근 야산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1마리와 2마리가 발견됐다.
이들 지역 4개 시군 방역대(10Km)안에는 4개 양돈농가 3700마리가 사육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들 ASF 감염 야생 멧돼지기 발견된 방역대 10Km 이내에서는 농가 방문 등을 금지하고 있다. 도내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는 누적 43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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