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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서 코로나 확진자...'라임 판매사 징계' 증선위 연기

기사입력 : 2020년12월08일 16:17

최종수정 : 2020년12월08일 16:17

오는 16일로 연기...금감원 본원 폐쇄 영향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금융감독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는 16일로 연기됐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증권선물위원회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 여의도 본원 건물을 폐쇄한 데 따른 결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이 전면 폐쇄됐다. 이날 금융감독원의 모습. 2020.12.08 alwaysame@newspim.com

앞서 증선위는 지난달 25일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와 관련해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에 대해 부과 예정인 과태료·과징금에 대해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9일 증선위에서 다시 다루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증선위 일정이 연기되면서 올해 마지막 금융위 정례회의도 오는 22일 이후로 연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개 증권사 및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 여부는 내년 초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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