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군산 n차 감염 하루 만에 9명 확진...누적 90명

기사입력 : 2020년12월01일 16:43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16:43

[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역에서 n차 감염으로 9명의 확진자(군산 82~90번)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군산시] 2020.12.01 gkje725@newspim.com

군산 82번 확진자는 30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지난달 26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달 30일 오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일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3번 확진자는 20대로 감염 경로를 추적 조사 중에 있으며 지난달 29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달 30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일 오전 9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4번 확진자는 40대로 군산 82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5번 확진자는 30대로 군산 82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6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군산 82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1일 오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7번 확진자는 40대로 군산 82번과 접촉했으며 지난달 29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1일 오전 군산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확진 통보를 받았다.

군산 88번 확진자는 30대로 군산 82번 접촉했으며 지난달 30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일 오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9번 확진자(무증상)는 30대로 군산 82번 접촉을 통해 감염됐으며 1일 오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90번 확진자는 2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나 지난달 30일 후각을 상실하는 증상이 나타나 1일 오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전 11시 3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방문지 CCTV를 확인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또 1일까지 사정동 월명 체육관 앞 드라이브인 스루 선별진료소와 오션클래스 아파트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보다 간단하게 검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직장 내 감염이 지역으로 또 지역 감염이 다시 가정으로 전파되고 다시 직장으로 옮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선제적 검사로 확진자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데 마스크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3차 재유행을 조기 종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gkje7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