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SK머티리얼즈, 협력사와 '동반성장' 다짐...케이비엠 등 성과 보인 기업에 시상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15:04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15:04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 개최...ESG 문화 정착 목표 제시
1~2차 협력사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도 진행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는 30일 서울 mySUNI라운지에서 'SK머티리얼즈-협력사간 2020년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SK머티리얼즈는 2021년 동반성장 목표로 '협력사 생태계 내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를 정착'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제일 E&S㈜ 김치연 대표이사(왼쪽)와 ㈜스카이엔텍 서기용 대표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SK머티리얼즈] 2020.11.30 sjh@newspim.com

SK머티리얼즈는 간담회에서 2021년 협력사 생태계 내 ESG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구성원의 인권 존중, 환경에 대한 책임과 윤리적인 기업운영 권고 등 ESG 경영을 추진하는 데 기초가 되는 행동규범을 제정, 이를 바탕으로 평가기반 개선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로 했다. 또한 ESG개념에 대해 생소한 협력사를 위해 이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 2020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SK머티리얼즈는 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안전·보건·환경(SHE) 경영체계 향상 활동을 했다.

이러한 동반성장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케이비엠㈜, 제일 E&S㈜, ㈜엘피엔 등 3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기로 다짐하고 대표로 1차 협력사 제일E&S와 2차 협력사 ㈜스카이엔텍 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SK머티리얼즈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유신 경영관리실장과 협력사 제일 E&S㈜ 김치연 대표이사, ㈜엘피엔 정영운 대표이사, 케이비엠㈜ 유병일 대표이사, 2차 협력사 ㈜스카이엔텍 서기용 대표이사만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동반성장 협의회 22개 회원사와는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치연 제일 E&S 대표이사는 "SK머티리얼즈와 ESG문화 정착을 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 소재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원 SK머티리얼즈 경영관리본부장은 "2021년 SK머티리얼즈는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탑 티어 소재 플랫폼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