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내일이 기대되는 부산의 도시재생 '2020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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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부산도시재생박람회 포스터[사진=부산시] 2020.11.30 ndh4000@newspim.com |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도시재생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개막식 △출동! 부산도시재생의 현장으로 △온라인세미나 등 각종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http://exhibition.busan.kr) Live관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먼저 개막식은 12월 1일 오전 10시 '부산에 온 행복한 변화'라는 주제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환영인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의 영상축사 △개막선언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출동! 부산도시재생의 현장으로'는 스튜디오와 현장 리포터가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소개하는 이원생방송으로, 부산의 도시재생현장을 실시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형식을 파괴한 '사랑방 좌담회',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 등 온라인세미나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마련된다.
유관기관 및 16개 구·군, 마을공동체 웹 부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운영되며, 부산도시재생 16강전, 마을 장기자랑, 프리한 마을마켓 등 '랜선으로 소통하는 부산마을의 날 행사'도 개최된다. .
이번 박람회의 주요 내용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우리 부산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한 도시재생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집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즐기는 이번 박람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