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공무원 등 주민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A(고양시 692번) 씨가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단순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등을 이용하면 되고, 방문필수 민원은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 된 별도 전담 창구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민원들은 일산서구청의 사회복지과·가정복지과(복지민원), 안전건설과(민방위·재난민원), 환경녹지과(청소·환경민원)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일산3동에서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 및 일산서구청을 오가는 순환차량을 2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시민 9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695명이 됐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