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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추수감사절 연휴 앞두고 3개월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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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달러화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하락했다. 경제 지표에서 시장이 기대했던 만큼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리스크 온 랠리가 주춤한 듯 보였지만,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소폭 하락하며 3개월 최저치에 근접했다.

25일(현지시각)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가 0.23% 하락한 92.02에 거래됐다. 지난 9월 1일 이후 최저치인 91.927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7% 상승한 1.1914달러에 거래되며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0.02% 상승한 104.46엔으로 전 거래일 보합 수준에서 거래됐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19% 상승한 1.3388달러, 호주달러 환율은 0.10% 오른 0.736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발표된 다수의 경제 지표는 외환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시장 포지셔닝이 더 크게 작용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7만8000건으로 전주 대비 증가하면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내 신규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경제 활동이 제한되면서 해고가 늘었고 노동 시장 회복세가 둔화했다.

10월 소비 지출과 내구재 수주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4분기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냈다. 3분기 기업 실적도 급반등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33.1% 성장하면서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일치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로날드 심슨 글로벌 외환 분석 담당 이사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이날 발표된 다수의 경제 지표는 혼재되었지만 달러화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고 트레이더들은 추수감사절 연휴 전 포지션 조정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미국의 저금리 환경이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관련 좋은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높아진 위험 선호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시장과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산 매입의 조정 방법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위원들은 연준이 매입하는 채권의 만기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백신 개발이 진전되고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이 차기 재무장관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에 남아있던 두 가지 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영국의 리시 수낙 재무장관이 신규 재정 지출안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내년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또한 영국 경제가 올해 11.3% 역성장하고 2022년 4분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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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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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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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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