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제4회 추경예산안 11조 3761억 편성…도의회 제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기정액 대비 3192억원 증액 편성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도의 올해 최종 예산규모는 11조 3761억원이 될 전망이다.

도는 올해 모두 네 번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올 초 편성된 긴급 추경예산을 시작으로, 네 번의 추경예산 모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이 중심이 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열린 제381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4회 추경예산안과 관련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1.18 news2349@newspim.com

경남도가 네 차례 추경예산을 편성한 것은 1991년 지방의회 부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제4회 추경예산안은 올해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하고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를 반영하기 위한 정리추경예산안이기도 하다.

주요 재원은 태풍 및 집중호우 재해복구비 916억원 등을 포함해 국비 3655억원과 세외수입 105억원 등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집행되지 못한 행사성 경비 등을 감액해 도민 안전 강화 및 도정 현안사업으로 재편성하기도 했다.

18일 열린 제381회 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에 나선 김경수 도지사는 "한 해 네 차례의 추경은 사회적 위기 상황 속에서 재정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강조하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정 주요 현안들도 또박또박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도정 주요과제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다. 행사성 경비는 줄이고, 도민 안전과 도정 핵심 사업에 더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제4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코로나19로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예산은 모두 917억 원이 편성됐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산은 총 631억원이다. 아동양육 한시지원 334억원,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245억원,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50억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 1억7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은 총 286억원이다. 소비 진작으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49억원과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지원 1억 5000만원,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에 따른 이차보전금 11억원과 시외버스업체 비수익노선 운행손실금 등 지원 25억원 등이 각각 편성됐다.

감염병에 대응하고 도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은 모두 159억원이 반영됐다.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 의료환경 개선에 70억여원이 편성됐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34억원,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22억원,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14억6000만원 등이다.

방역 일선 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예산도 21억여원이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사업 12억원,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 9억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확충 5000만 원 등이다.

이 밖에도 도민 건강을 위한 예산도 총 68억여원이 반영됐다.

만18세 이하 어린이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국가예방접종 46억원,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한시지원 20억 원 등 예방접종에 66억원을 편성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1억 3000만원,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1억원 등 비대면 도민건강 관리에도 2억 3000만원이 편성됐다.

코로나19 관련 예산 외에 도정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한 예산은 154억원이 편성됐다. 지방정부와 지역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128억원, 예술영재육성 지원 확대 사업에 27억원을 편성했다.

청년을 위한 예산도 8억원이 반영됐다. 미취업 청년에게 현장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컨설팅을 해주는 '시군 주도 청년일자리사업' 6억원,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2억원 등이다.

신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예산 296억원도 반영됐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241억원, 환경기초시설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탄소중립프로그램'에 25억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4억원, '가스터빈 성능시험평가 설비 구축 예비타당성 조사 사전용역' 3억원, 전기이륜차 보급에 2억8000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도의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9일과 20일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23일과 24일 예산결산특별회의 심사를 거쳐 25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