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 북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0 인공지능 골든벨' 행사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인공지능과 첨단과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미래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광주시,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사진=광주시] 2020.11.12 ej7648@newspim.com |
골든벨은 지난달 12~30일 접수 및 추첨을 통해 선정한 50팀, 100명의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및 과학 상식을 겨룬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가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한다.
골든벨과 실버벨을 울린 각각 1명에게 광주시장상을 수여하고, 브론즈벨을 울린 2명에게는 북구청장상, 노력상 3명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인공지능 골든벨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린 청소년 여러분이 과학 지식을 겨루며, 미래 과학 인재의 꿈을 계속 키워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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