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서 16일 선공개..."디자인·실용성 겸비"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캠핑용 화목 난로 '부뚜막'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뚜막은 코오롱스포츠가 화목난로 전문 제조업체 '빅토리캠프'와 협업한 제품이다. 빅토리캠프는 기능은 물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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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FnC] 2020.11.10 hrgu90@newspim.com |
부뚜막의 가장 큰 강점은 기능을 겸비한 레트로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이다. 스테인레스 프레임을 기본으로 코오롱스포츠 로고인 상록수와 더불어 숲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특수 내열 유리를 사면에 사용해 불이 타 들어가는 모습을 안전하게 볼 수 있다. 전용 연통까지 세워놓으면 클래식 캠퍼로서의 연출이 가능하며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불멍(화롯불을 멍하니 쳐다보며 힐링하는 것)'에 적합하다.
부뚜막의 또다른 특징은 모듈형으로 디자인 돼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목을 태우는 본체와 스탠드, 기본 연통으로 구성돼 있는데 본체만으로는 일반 장작을 사용해 모닥불 감성을 즐길 수 있다.
전면에 불 보기 창이 있으며 전용 내열 유리를 적용해 벽난로와 같은 따스한 열기는 전해주는 동시에 그을음은 현저히 낮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 상부에 '부뚜막 키친'을 연결하면 조리 공간이 탄생한다. 부뚜막 본체의 열을 끌어올려 오븐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부뚜막 본체에 비해 넓어진 조리 공간도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는 부뚜막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는 16일 선공개한다. 와디즈 펀딩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10~23%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 6월 레트로 감성 면텐트 오두막을 와디즈에 선공개한 지 5분 만에 모든 상품이 완판 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며 "겨울 시즌에는 부뚜막을 통해 감성 캠핑의 로망을 완성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rgu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