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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파트너사와 수소 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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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전력-상해순화-융화전과와 MOU
2025년까지 수소전기트럭 3000대 보급
수소전기트럭 1000대 보급 목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長江 三角洲) 및 징진지(京津冀)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 상용차 기술 선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먼저 지난달 27일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왼쪽부터) 4일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 안타이과기고분유한공사 리쥔펑 동사장, 허허베이철강공업기술복무유한공사 산리동 집행동사가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2020.11.04 yunyun@newspim.com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차의 수소전기 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공급 – 수소충전시설 구축 – 차량 보급 –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며 ▲수소전기 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해전력은 ▲수소 충전소 건설 투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물을 전기 분해하는 방식) 그린수소생산 공정 건설 추진 및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가스화 복합발전)를 통한 수소 생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당한다.

상해순화는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운영 ▲수소 충전 관련 종합 솔루션 제공을 담당하고, 융화전과는 ▲수소전기 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에 금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하고 ▲수소전기 상용차 운영회사 설립을 통해 장강 삼각주 지역의 주요 물류 기업에 차량을 보급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4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해 협력하고, 지속적인 잠재 고객 발굴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장강 삼각주 지역에 3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4일 중국강연집단 안타이과기고분유한공사(이하 안타이과기) 및 허강집단 허베이철강공업기술복무유한공사(이하 허강공업기술)와 함께 '징진지 지역 수소전기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추가로 체결했다.

중국의 수도권인 징진지 지역은 ▲대규모 철강 업체들이 위치해 있어 부생 수소 생산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텐진(天津)시 및 탕산(唐山)시의 대규모 물동량으로 인해 대형트럭에 대한 수요가 높아 수소전기 상용차 운용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또 탕산시 정부는 ▲대형트럭, 물류차, 도시정비 차량 위주의 수소전기차 산업 발전 ▲부생 수소를 활용한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및 수소 가격 인하 등을 목표로 수소산업 클러스터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시장 니즈에 적합한 수소전기트럭 보급을 ▲안타이과기는 수소 저장·운송·충전 관련 기술 제공 및 수소충전소 건설 지원을 ▲허강공업기술은 부생 수소 자원을 활용한 수소 공급 및 수소전기 대형트럭 사용 수요처의 발굴을 담당하게 된다.

3사는 징진지 지역 내 수소전기 대형트럭 시범 운행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25년까지 1000대 수준의 수소전기트럭 보급을 목표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은 "중국은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라며 "중국 시장에 차량 판매뿐만 아니라, 수소차 리스, 충전소 운영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100만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정부를 비롯한 현지 우수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2030년까지 2만7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수소 상용사업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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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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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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