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광주학생운동 91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에 나 설것을 강조했다.
3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 이날 광주광역시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91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의 기념사에서 "지난 2년간 학생독립운동유공자 158명을 발굴·포상했으며 앞으로도 예우를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학생독립운동의 날은 일제에 대항해 일어난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학생 의거일인 11월 3일을 기념일로 지난 2018년 지정했다.

정세균 총리는 먼저 91년전 학생독립운동의 함성이 들리는 듯 하다며 감회를 말했다. 그는 "91년 전 대한민국 청년 학생들은 역사의 개척자였다"며 "우리의 핏속에 담긴 불굴의 청년정신이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가 주목하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힘줘 말했다.
청년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총리는 "우리 청년들에게 '실패해도 괜찮다 ' 라고 말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 실패가 성공의 받침돌이 되는 나라, 성공한 사람이 자신의 성공을 기꺼이 나누는 함께 사는 진정한 청년의 나라"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91년전 일재에 항거했던 우리 청년학생들의 뜻을 받드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2018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정부 주관으로 격상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올바르게 평가하도록 바로잡았다"며 "또한 학생독립운동에 참가하신 분들의 공적을 발굴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민주화의 성지에 서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간절히 염원한다"며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국민이 이 땅에 태어나서 인생을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삶이 넉넉하고 만족스러운 국민의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힘줘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