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또 발견됐다. 화천 등 접경지역에서 일주일새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것은 8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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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핌] 이한결 기자 = 24일 오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온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김포는 파주와 연천에 이어 세 번째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이고 한강 이남 지역 중에서는 첫 번째다. 2019.09.24 alwaysame@newspim.com |
2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인근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밖, 광역울타리 안에서 감염 멧돼지 폐사체 2마리를 발견했다.
최근 화천군을 포함, 인근 인제와 양구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다행히 이날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방역대 인근에는 돼지 농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는 방역대 농가의 이동 제한 조치를 유지하고 대인 소독과 양돈 농가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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