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종인 "與, 비겁하게 당원 뒤에 숨어 양심버려…재보선 공천 중단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오늘까지 재보선 공천 관련 전당원투표 실시
김종인 "공천 추진 자체가 성폭행 피해자 2차 가해"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전당원투표를 겨냥해 "당 지도부가 비겁하게 당원 뒤에 숨어 양심을 버린다"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손바닥 뒤집기 몰염치 공천 규탄 긴급기자간담회'를 열어 "지금이라도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2, 3차 가해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일갈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29 kilroy023@newspim.com

김 위원장은 "4월 보궐 선거는 여당 출신 시장의 잇따른 권력형 성폭행으로 인해 저질러지는 성추행 보궐선거"라며 "민주당의 유력인사가 연루된 권력형 성폭력 사건이기에 적당히 정치적으로 뭉개려는 청와대와 여권의 미필적고의가 작용한 결과란 이야기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실수사도 문제였지만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조차 박원순 시장과 오거돈 시장 관련 증인들을 다 막으며 권력형 성폭력을 조직적으로 옹호했다"며 "이젠 당원들까지 동원해 보궐선거 공천을 감행한다는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진영논리에 이성도 양심도 마비됐다.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의 연쇄적 권력형 성폭력은 개인일탈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주당 인사들의 습관성 범죄가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온다"고 했다. 

그는 "공천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3차 가해"라며 "당 지도부가 비겁하게 당원 뒤에 숨어 양심을 버리는 것은 국민이 거대여당에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공천 추진을 당장 철회하는 게 피해자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며 상식이란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민주당이 할 일은 피해자와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는 것이다. 거대여당이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를 상대로 권력이란 힘으로 2차 가해를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있다. 의도된 침묵 그 자체로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문 대통령이 이 사건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면서 "엄정하게 수사하고 소상하게 발표하도록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민주당의 당헌 개정 추진과 관련해 "정당 당헌은 헌법과 같다"면서 "구성원간 반드시 지키겠단 다짐이자 국민에 대한 약속이다. 민주당이 이 당헌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말이 하루 아침에 이렇게 제대로 된 사과와 처벌, 합리적 이유 없이 뒤집어지고 있는데 대해 국민은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면서 "단체장들의 연이은 성폭력범죄로 줄줄이 보궐선거를 만들어낸 민주당이 무슨 낯으로 다시 후보를 내겠다 나서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