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스페인서 코로나19 봉쇄령 반발 시위...경찰과 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위대, 야간통금 등 비상사태 6개월 연장 반발
시위자들, 경찰 향해 돌 던지고 상점 약탈하기도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스페인에서 코로나19 관련 보건 규제에 반발한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벌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9일 스페인 의회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6개월간의 비상사태 연장안을 승인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에서 이에 반발한 시위가 일어났다.

마드리드에서는 시위대가 간선도로 '그란비아(Gran Via)'의 쓰레기통에 불을 붙이는 등 폭력을 저지르자 경찰이 진압을 위해 공포탄(blank bullet)을 발사하기도 했다. 또 바르셀로나에서는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돌 등을 던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로그로뇨에서는 시위대 150명가량이 경찰에게 돌을 던지고 컨테이너에 불을 지르며 상점을 약탈했다고 경찰 측이 밝혔다. 하로에도 시위대 진압을 위한 경찰이 투입됐다.

전날인 30일에도 주요 도시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30일 바르셀로나에서는 시위자들이 경찰에게 돌을 던지고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거나 상점을 약탈했다. 이같은 시위 진압 과정에서 14명이 체포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30일 부르고스·비토리아·산탄데르·발렌시아·사라고사 등의 도시에서도 비슷한 시위가 발생했다. 앞서 현지 경찰은 호텔과 식당 종업원 약 1500명이 비상사태에 반대하는 평화적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정부 규제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앞서 코로나19에 큰 피해를 본 국가 중 한 곳인 스페인에서는 당초 11월 초순이 기한인 비상사태가 내년 5월까지 6개월 연장됐다. 지난 29일 의회는 이같은 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야간 외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지방 정부의 판단에 따라 지역 간 이동도 금지될 수 있다.

한편,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에 대해 "책임과 단결, 희생만이 모든 나라를 파괴하고 있는 대유행 사태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하고, "소수 집단의 폭력적이고 비합리적인 행동은 참을 수 없다"며 폭력 행위를 비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코로나19 관련 보건 규제에 반발한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시내 도로 위 쓰레기통에 불이 붙은 모습이 보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