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내년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균의 조직배양을 통한 씨감자와 고구마 종순을 생산할 수 있는 전북 종묘 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우수한 종자와 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지원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북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 직불제의 개편 시행에 따른 대체 작목으로 감자, 고구마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9억원을 △조직배양실 및 스마트팜 종묘 온실조성 9억 3천만원 △종묘 증식포 조성 7억 7천만원 △장비도입 2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농촌진흥청 및 전북 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추백, 풍원미, 진율미 등 국산 품종을 우선적으로 현장 농업인 수요에 맞춰 맞춤형 종서, 종순 생산을 할 수 있는 차세대 공정 종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 콩, 고추 품종 개발에 이어 고품질 감자와 고구마 모주의 무균 조직배양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에서 우량한 종서 및 종순을 생산해 양질의 씨감자, 고구마 새순을 순창군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