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靑 NSC "北 피격 공무원 수색 지속"…자가격리 서훈 대신 노영민 회의 주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미동맹 현안도 논의"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청와대는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서해상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수부 공무원 A씨에 대한 수색 활동을 점검하고 주변국들과 정보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늘 오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해수부 공무원 A씨에 대한 수색 활동을 해상 안전과 경계태세에 유의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청와대 전경. yooksa@newspim.com

이에 앞서 해양경찰청은 해수부 공무원 A씨가 월북한 것이 맞다는 판단을 재차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무원 A씨가 수시로 도박을 했다며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 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해경은 실족 또는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낮다"고 판단하며 그 근거로 북측에서 발견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부유물에 의지하고 있었고, 무궁화10호는 양호한 기상상황에서 닻을 내리고 정박한 상태였다는 점을 언급했다.

상임위원들은 아울러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종전선언과 전작권 전환, 방위비 분담금 등이 다뤄졌을 전망이다.

이밖에 이수혁 주미대사의 '한미동맹 선택' 발언 이후 일각에서 제기하는 '한미동맹 균열' 우려에 대한 논의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우리의 외교·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간 NSC 회의를 주재한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3~16일 미국 출장을 다녀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이날 노 실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