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다양한 시민 의견수렴으로 지심도 개발의 합리적인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지심도 관광 명소화 사업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17년 국방부로부터 지심도 소유권을 돌려받았다. 이후 이를 관광 명소화하여 해금강, 외도 등과 연계한 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내놨으나. 주민 이주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공청회를 통해 지심도 내 주민과의 상생방안에 대한 법률적인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일에도 시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수렴된 의견과 관계법 검토, 관계부처 협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심도 관광 명소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심도 내 주민 상생 등의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심도 관광 명소화 사업은 관광객 증가 뿐 아니라 일운면, 장승포동, 능포동 등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운 인근 지역경기에도 큰 활력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공청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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