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상하이 = 최헌규 특파원]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의 번화가 난징로에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길거리 '로봇 아가씨'가 나타나 행인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로봇은 왼쪽 편에 있는 화상 시스템으로 QR 코드를 스캔해 결재하면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손님이 주문한 음료를 실시간으로 내어준다.
9월 25일 점포 하단에 부착된 연락처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기기 점검과 함께 매일 아침 신선한 음료를 채워 넣기만 하면 로봇이 알아서 판매를 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 주인은 로봇 서비스 직원도 행인이 뜸한 새벽 2시부터 아침 10시까지는 휴식한다고 소개했다. 주인은 허가 등의 문제가 있어 주류는 아직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