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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아파트도 언택트 ′특화설계′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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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및 온라인수업 늘자 홈오피스 공간 확대
비대면 홍보도 강화...GS건설, 유튜브 구독자 15만명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건설사들이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한 특화설계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고 학교 온라인수업 증가로 세대 안에 비대면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기능도 강화하는 추세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쉽게 종식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건설사별 비대면 특화설계는 더욱 발전되고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이란 게 업계 시각이다.

◆ 업무 공간과 거실 분리한 ′홈오피스′ 설계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기능을 추가한 아파트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최근 주거공간에서 오피스 생활이 가능한 비대면 특화설계인 '이지큐-베타' 평면을 개발했다.

현관 입구에서 거실로 향하는 중문 외 별도 공간을 '클린존'으로 조성해 동선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클린존에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이 가능한 공기청정기 시스템과 건식 세면대, 팬트리가 설치된다. 주방으로 통하는 별도 미닫이문을 설치해 현관-클린존-주방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이 늘면서 실내 비대면 공간의 필요성이 한층 높아져 이번 특화설계를 선보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에서 공급한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에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가능한 홈오피스 공간을 선보였다.

환기에 특화된 클린 에어 시스템(Clean Air System)이 눈길을 끈다. 현관 천장에 설치된 에어샤워기와 신발장에 설치된 진공 청소 기계로 옷에 묻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필터가 장착된 전열 교환기가 방마다 있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침실과 업무공간, 학습공간을 분리한 홈 오피스형 평면도 추가했다. 안방과 연계된 대형 드레스룸에 책상과 책꽂이형 선반, 서랍으로 구성된 시스템 가구를 넣어 서재 및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건설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클린-케어' 평면을 개발했다. 전용 84㎡ 타입에 적용되는 클린-케어 평면은 세대 현관에 중문과 신발 살균기를 설치했다. 거실로 향하는 중문 외 별도의 공간인 '클린-케어룸'을 조성해 동선도 분리했다.

◆ 유튜브 홍보시대...다양한 부동산 정보 제공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견본주택의 홍보 보완재 역할을 하던 사이버 견본주택 및 유튜브 채널이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분양 마케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비대면 마케팅에서 가장 공격적인 건설사는 GS건설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물 견본주택의 관람이 사실상 막히자 업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GS건설이 공식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자이TV'는 구독자가 15만명에 달한다.

견본주택 소개에 그치지 않고 '분양 계약 앞두고 있다면 필수! 자금조달계획서의 모든 것', '청약홈 사용법' 등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유튜브 채널인 '채널 래미안(CHANNEL RAEMIAN)'으로 부동산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물산도 견본주택 소개와 전문가의 부동산 진단, 청약 가이드 설명법, 인기 아파트 소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구독자는 6만명 정도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설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영상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채널을 늘려 알찬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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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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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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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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