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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두산인프라코어 예비입찰 참여

DICC 소송 리스크 해소되자 인수 선회..FI와 컨소시엄 구성

  • 기사입력 : 2020년09월28일 13:45
  • 최종수정 : 2020년09월28일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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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재무적 투자자(FI)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산인프라코어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최근 출시한 30톤급 A시리즈 굴삭기 (제공=현대건설기계) 2020.09.28 syu@newspim.com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두산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소송과 관련된 채무를 책임지기로 하면서 사업성 재검토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설이 보도되자 "인수를 검토한 사실이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건설기계사업부문인 현대건설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할 경우 현대건설기계와 합병하거나 별도 운영을 통해 중국 등 세계 건설기계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그룹과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28일 두산인프라코어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인프라코어 지분 36.27%다. 매각 대금은 8000억~1조원대로 추산된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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