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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최영재·민니,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

기사입력 : 2020년09월25일 09:29

최종수정 : 2020년09월25일 09:2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 제작을 확정지었다.

넷플릭스 측은 25일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갓세븐), 한현민, 민니((여자)아이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시트콤에 박세완, 민니, 최영재, 신현승, 한현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한다.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이엔티스토리,JYP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테인먼트,STCO] 2020.09.25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살고있는 다국적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청춘을 담은 시트콤이다.

특히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를 제작한 권익준 PD가 크리에이터 겸 연출을 맡았고, 에피소드 연출은 '하이킥' '감자별 2013QR3'을 연출한 김정식 PD가 함꼐한다. 또 각본은 '순풍 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17의 백지현 작가가 맡았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서 박세완은 미워할 수 없는 현실형 캔디이자 기숙사 관리를 담당하는 한국인 조교 세완으로 분한다.

카카오M이 개최한 국내 최초 통합 오디션에서 5천여 명 이상의 경쟁자를 뚫고 발탁된 대형 신인 신현승은 기숙사에 뉴페이스로 등장한 미국 국적의 제이미를 맡았다. 이어 그룹 갓세븐 최영재는 떡볶이 글로벌 푸드 체인 회장의 아들인 호주 교포 출신 쌤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모델 출신 한현민은 국제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해 왕복 다섯 시간을 통학하는 대한민국 국적자 현민을 연기한다. 이어 생애 첫 연기 데뷔식을 치르는 (여자)아이들 민니는 한류 드라마에 대한 환상을 가진 태국 소녀 민니로 등장할 예정이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스토리가 제작을 맡았으며,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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