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재난극복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10만원'지원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반영해 읍면사무소 앞 마당에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23일 현재 1만8868가구 3만7558명이 지원받아 75%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울진군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14일까지이다.
당초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행했던 '5부제 신청제'는 군민 60% 이상이 접수를 마감하면서 해제돼 날짜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0년 7월 31일 24시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울진군 내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다.
신청방법은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 하고 세대전체 금액을 울진사랑카드로 수령 후 3일 내 지원금이 충전되면 사용이 가능하다.
울진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화폐로 울진군 내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유흥주점, 사행업소 등 일부업체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울진군은 이번 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해 제3회 추경예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 취소에 따른 예산과 공무원 출장비 및 연가보상비 삭감 등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 조정을 단행해 군비 50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전찬걸 군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접수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읍면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