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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대장 진급자들에게 "국민 신뢰 받는 軍 되어 달라"

기사입력 : 2020년09월23일 12:25

최종수정 : 2020년09월23일 12:25

원인철 합참의장 및 신임 육·공군총장 등 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
말채나무·아스타·난 꽃다발 선물 "국민 신뢰·빈틈 없는 국방" 당부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해 신임 육·공군 참모총장에게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원 의장을 비롯한 대장 진급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는 원 의장과 남영신 신임 육군참모총장, 이성용 신임 공군참모총장, 김승겸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김정수 2작전사령관,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을 비롯해 이들의 배우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20.09.07 photo@newpim,com

문 대통령은 이날 먼저 대장 진급자들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급 이상 장군들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조선시대 왕이 무공을 세운 장수들에게 하사한 사인검에서 유래했다.

이후 진급자들의 배우자들에게는 말채나무와 아스타, 난이 들어간 꽃다발을 선물했다. 말채나무와 아스타, 난의 꽃말은 각각 '보호', '신뢰', '축하'다. 문 대통령은 꽃다발을 선물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국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급 및 보직 신고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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