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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9월 10일 오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09월10일 16:59

최종수정 : 2020년09월10일 16:59

"은행, 가상자산 관련 의심 거래 90% 식별 못해"
보고서 "디파이, 전통 금융 보완 솔루션 제공 가능"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코인텔레그래프가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 6월까지 아프리카 내 소액(1만 달러 이하) 가상자산 이체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3.16억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남아공, 케냐에서 크게 늘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법정화폐 송금 수수료는 평균 8.9%인 반면, 비트코인 수수료는 대개 3%를 밑돈다. 

한편 아프리카로 전송된 가상자산 가치는 6월에만 약 10억 달러에 달했다. 작년 한해 아프리카로 전송된 가상자산 가치는 80억 달러에 달했었다.

◆OKEx 애널리스트 "BTC, 10,350 달러선 지키면 단기 상승 가능"
코인니스 협약 애널리스트 OKEx의 Neo가 "BTC가 9,800 달러선 부근에서 세 번째 지지를 받아 반등에 성공하며 단기 강세를 나타내다 10,400 달러 저항선에 부딪혔다. 만약 BTC가 10,350 달러선을 지킬 수 있다면, 단기 상승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번 단기 반등은 거래량을 충분히 동반하지 못했지만 10,000 달러 상방에서 지지 기반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단기 바닥은 9,800~10,000 달러 구간으로 해당 구역 붕괴는 중장기 하락 추세의 시작 신호로 판단할 수 있다. 현재 10,400 달러선에 강력한 저항이 존재하며, BTC가 단기 상승 흐름을 타고 10,400 달러선을 상향 돌파하더라도 이를 장기 상승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강세 전환의 분기점은 10,650 달러선으로, 해당 구간을 돌파한다면 단숨에 11,000 달러선 회복도 가능하다. 10,650 달러선 돌파 실패 시 당분간 횡보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 "은행, 가상자산 관련 의심 거래 90% 식별 못해"
코인텔레그래프가 사이퍼트레이스 보고서를 인용, 은행이 가상자산 관련 의심 거래의 90%를 식별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전 세계 금융기관은 134,500건의 가상자산 관련 의심 거래를 신고했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금융기관들이 개발한 자체 시스템은 단순히 가상자산 거래소와 가상자산사업자 네임 리스트를 사용해 많은 의심 거래를 놓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 "디파이, 전통 금융 보완 솔루션 제공 가능"
BCG Platinion이 디파이(탈중앙 금융) 보고서를 발간, 디파이 보급률을 제고하려면 블록체인 TPS, 네트워크 수수료, 유동성, 보안,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 초과 담보, 규제 리스크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디파이가 현재 전통 금융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지만 기존 결제, 대출, 거래소와 관련한 저효율, 고비용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기가 감소하며 디파이 열기가 식을 수 있지만 공유 거버넌스, 탈중앙 속성을 지닌 차세대 금융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을 받으면서 디파이와 유사한 솔루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메인 홈페이지

◆비트메인-파운드리 파트너십, 북미 채굴업자 자금조달 도움
비트메인이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채굴 관련 자회사 파운드리(Foundry)와 파트너십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파운드리는 채굴업자의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비트메인은 북미 지역에 납품된 비트코인 채굴기의 절반 가량과 관련해 파운드리가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DCG는 파운드리 외에 그레이스케일, 코인데스크, 제네시스 트레이딩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무비블록, 세타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반 영화 컨텐츠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MBL, 시총 411위)이 1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 스트리밍 프로젝트 세타 네트워크(THETA, 시총 40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무비블록은 세타 네트워크의 비디오 공유 프로토콜을 통합, 무비블록 플랫폼에서 탈중앙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무비블록 컨텐츠를 보고 다른 사용자와 P2P 공유를 통해 TFUEL 토큰을 보상받을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 오늘 BOT, SWRV, CVP 상장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오늘(10일) 오후 USDT, BTC, ETH 마켓에 탈중앙화 금융(DeFi) 자산인 바운스토큰(BOT), 스워브(SWRV), 파워풀컨센트레이티드보팅파워(CVP)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12:30부터 진행되었으며 15시 BOT, 17시 SWRV, 19시 CVP 거래가 차례로 오픈된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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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안에 13가지 암 찾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내는 시대가 열렸다. 미국 식약청(FDA)은 12일(한국시간) AI를 활용한 의료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전 부문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틴 A. 마카리 FDA 박사가 이끄는 이번 계획은 올 6월 30일까지 모든 FDA 센터에 AI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뉴스핌 DB] FDA에 따르면 AI의료 혁신은 단순히 진단만 하는 게 아니라, 유전자 수준에서 향후 5년간 암 발생 확률을 예측할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에는 '거짓말 필터'가 내장돼 있어, 환자가 숨긴 병력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낼 수 있으며, 정확도는 대형병원 의사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진료 비용은 인간 의사의 1/20에 불과하며. 다만, 매년 999달러의 'AI 사용 연회비'를 내야 한다. 마카리 박사는 "AI 시범 사업 성공에 큰 감명을 받았다. 검토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비생산적인 반복 작업을 줄일수 있다. AI혁신 의료 기술은 새로운 치료법 검토 시간을 가속화하는 데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FDA의 신약평가연구센터(CDER) 신약평가과학국 부국장인 진중(진) 리우는 "이는 게임 체인저 기술이다. 3일 걸리던 작업을 몇분 만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새 AI의료 혁신은 FDA의 패스트트랙(그린 채널)을 통과해 다음 주부터 뉴욕 장로회 병원에서 시험 운영된다. fineview@newspim.com 2025-05-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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