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도내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장소 37개소에서 주택화재경보기·소화기 등 화재안전물품 선물하기 집중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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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이미지 [자료=충북소방본부] 2020.09.09 cosmosjh88@newspim.com |
주택화재경보기·소화기 설치 중요성은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통계로 나타난다.
전체 화재 7314건 가운데 주택화재는 1824건임에도 불구하고,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주 105명 가운데 47명으로 매우 높다.
특히 주택화재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28명으로 절반이 넘는다. 독거노인 중 취약계층의 거주지에 주택화재경보기 미설치로 인한 탈출 지연으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것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주택화재경보기가 울려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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