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직원 동선 확인 후 추가 접촉자 파악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입주해 있는 외교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 확진자는 이번이 6번째다.

이번 확진자는 제주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검체 검사를 실시한 후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울청사관리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9층 해당부서를 일시 폐쇄하고, 청사 전체를 대상으로 소독을 했다.
특히 외교부와 서울청사관리소는 동 직원의 확진을 대비해 소속 부서 직원 12명 및 공무직 1명에 대해 출근하지 않고 자택 대기토록 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추가 현장조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직원의 동선을 확인하는 등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청사 내에서도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