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청사관리소 청원경찰 1명과 접촉한 2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확진 판정을 청원경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2명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나머지 직원 24명은 정상 근무를 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서울 청사 내 로비 테이블과 의자를 철거하고, 구내식당 좌석을 50% 이하로 축소하는 등 방역 조치를 했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현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청사 내 입주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고 재택근무 강화, 공용공간 밀집도 최소화 등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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