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방직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실시 중인 가운데 정부청사관리본부는 9월 1일부터 출근시간에 정부세종청사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부청사 생활방역 활성화 캠페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부청사에 입주한 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행(아프면 집에서 쉬기, 실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 개인위생 철저)과 3금(소모임·회식 자제, 대면회의·대규모 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방문 자제)를 홍보하고 개인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동 출입구에서는 출근하는 입주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과 마스크 스트랩, 에탄올 물티슈와 같은 생활방역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창섭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철저한 개인 생활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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