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롯데제과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과자 가격 인상에 나서 도미노 현상으로 번질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제과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표 수혜업종으로 꼽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만큼 여론의 시각도 곱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롯데제과는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캔디와 찰떡파이의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갑 타입의 목캔디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 대용량 제품들은 가격을 유지하고 용량만 축소한다. 둥근 용기 타입 목캔디는 137g에서 122g으로 대형 봉타입은 243g에서 217g으로 축소한다.
찰떡파이는 용량을 축소한다. 6개들이는 225g에서 210g, 10개들이는 375g에서 350g으로 줄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판촉비 등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 악화에 따라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