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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스마트시티' 조성 본격화…4개 분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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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최다로 선정됐던 경남의 스마트시티 사업(전체 4개 분야, 11곳 선정)등이 착수를 시작하면서 '경남형 스마트시티'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남도는 2018년 '정부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시작 이후 서울·경기 다음으로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시티 사업은 민간·지자체·대학 등이 참여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발굴·확산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스마트타운 챌린지,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 사업을 19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스마트시티챌린지주요 내용[사진=경남도] 2020.08.20 news2349@newspim.com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2019년부터 공모사업이 시작됐다.

창원시는 2019년 산단형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원 지원받아 진북 산단 일원에 예비사업을 통한 에너지솔루션(에너지 비용 9% 절감), 안전솔루션(긴급상황 대응시간 10% 단축), 환경솔루션(비산먼지 12%) 등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20년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산단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수요기반형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전기화재 대응, 자율항행 드론 등 솔루션 실증을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돼 9월 중 착수 예정이다.

내년 예비사업 성과를 통해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2018년부터 공모사업이 추진됐다.

2018년 김해시 고고(Go古) 가야스마트 관광서비스가 예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했고, 이후 '19년에 예비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본 사업에 선정돼 올해 9월부터 스마트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 통영에서는 동호동, 중앙동 등 구상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올해 예비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본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으로 9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 시티투어서비스를 주제로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 받아 8월 중 착수 예정이며, 내년 '2021년 예비사업 성과를 통해 본 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을 지원 받아 추진 할 계획이다.

2020년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시행된 스마트솔루션 챌린지에 ▸사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운전자·보행자 안전알리미 서비스를 주제로 ▸거제시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IoT기기를 연계한 이용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각각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씩을 지원 받아 올해 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시·군 CCTV영상을 112, 119 등과 공유해 시민안전을 도모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현재 도내 18개 시·군 중 양산, 김해, 창원, 진주 등 4개 지역은 이미 구축했고, 올해 사천, 남해, 거제, 하동, 통영, 밀양 등 6개 시군이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나머지 8개 시·군에는 2022년까지 구축을 완료해 스마트시티 통합 안전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스마트 챌린지사업의 공모선정을 위해 시·군 연찬회를 개최하고, 공모 신청 전 우수한 스마트 솔루션을 발굴·접목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해왔다. 전 시·군의 스마트시티 조기 정착과 스마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모 사업 선정 시 지방비 부담액의 30%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경남형 지역특화 스마트시티 전략계획을 수립해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시티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스마트시티 사업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포함된 만큼 우리 도만의 특화된 전략을 수립해, 스마트시티 공모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 성과를 통해 경남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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