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부산시의회 의원이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이와 관련, 12일 부산시의회 브리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시의원 에 대한 징계와 대책마련 등을 요구했다.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민성 원내부대표는 A시의원 성추행 신고접수와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러한 신고접수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마음을 표했으며, 그 뜻을 모아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현재 진행중인 경찰조사 결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피해자 보호와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박민성 원내부대표는 "350만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다수당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것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시 한번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죄드리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사하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부산 사하구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A씨가 종업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 등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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