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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나라 곳간 텅 비었다…상반기 재정적자 110조 '역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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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세 수입 132.9조…지난해보다 23.3조 줄어
관리대상사업 집행률 66.5%, 역대 가장 빠른 집행률
올해 예상 적자 111조…지난 4년 누계 적자보다 많아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올해 상반기 재정적자가 110조5000억원까지 늘어나 역대 최악의 재정수지를 기록했다. 상반기 국세 수입은 13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조300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8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리재정수지는 110조5000억원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조원 늘었다.

지출은 크게 늘어났지만 수입은 오히려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월 국세수입은 13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조3000억원이 줄었다. 지난 6월 국세수입은 14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9000억원 줄었다.

주요 항목별 진도율 [자료=기획재정부] 2020.08.11 204mkh@newspim.com

기재부는 ▲상반기 코로나 세정지원에 따른 납기 연장 (약 11조3000억원) ▲2019년도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분 지급 (약 6000억원) 등 일시적인 감소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할 경우 실제 6월 누계세수는 지난해보다 11조400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세목별로 보면 지난 6월 소득세는 코로나 세정지원 효과(-2조5000억원), 근로장려금 반기 지급(-6000억원) 등으로 2조8000억원 줄었다. 법인세는 5월 분납분이 포함(1조1000억원)되고 세정지원한 납기연장분 중 일부가 납부(2000억원)돼 4000억원이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6월 수입감소, 정유사 세정지원(-3000억원) 등으로 8000억원이 줄었다. 종합부동산세는 분납기한을 변경한 일부 세금이 납부돼 등으로 6000억원이 늘었다.

장영규 기재부 조세분석과장은 "올해 상반기 경기가 악화되면서 세수 감소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지난 1~6월 총지출은 31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조4000억원이 늘었다. 6월 총지출은 56조5000억원으로 긴급재난지원금·고용보험기금 등 코로나 대응으로 지난해보다 6조9000억원 늘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1~6월 통합재정수지는 지난해보다 51조5000억원이 늘어난 90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빼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10조5000억원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조원 늘었다. 통합·관리재정수지 모두 역대 최대규모다. 

연도별·월별 관리재정수지(누적)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2020.08.11 204mkh@newspim.com

지난 6월 세외수입은 지난해보다 1조3000억원 줄어든 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기금수입은 12조3000억원이었다.

중앙정부 채무는 764조100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2000억원 줄었다. 기재부는 국고채가 주로 3·6·9·12월에 상환되는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정부가 예산 집행 실적을 관리하는 2020년 조기집행 관리대상사업은 전체 305조5000억원 중 지난 6월까지 203조3000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계획 대비 66.5%에 해당하는 수치로 역대 가장 빠른 집행률을 기록했다.

강미자 기재부 재정건전성과장은 "조기집행과 세목특성상 매년 6월 수지는 적자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대응으로 적자규모가 확대됐다"며 "연말까지 3차 추경을 포함해 관리재정수지 111조5000억원 수준에서 재정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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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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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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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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