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이재명 지사 "어려운 일하는 사람, 더 많은 보수 주어져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이달부터 10개 대학과 손을 잡고 도내 대학교 청소원·방호원·시설관리원 등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현장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해 '대학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노동존중을 위한 대학 현장노동자 간담회를 주재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0.07.28 zeunby@newspim.com

이재명 지사는 김덕현 경기과학기술대 총장, 김정곤 계원예술대 총무처장, 이규선 동남보건대 총장, 유광섭 동서울대 총장, 조병섭 두원공과대 총장, 권득칠 루터대 총장, 원영진 부천대 부총장, 이강우 서울예술대 부총장, 허남윤 오산대 총장, 신은주 평택대 총장과 2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대학교 현장노동자 휴게여건 개선과 노동권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노동자들이 존중돼야 우리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학생, 교직원, 노동자들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존중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일을 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보수가 주어져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바람직하지 않은 현실을 고치는 게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며 "청소노동자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현장 노동자들이 노동한 만큼 보상과 대우를 보장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 차원에서 대표적인 간접고용 비정규직인 대학교 현장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 4~5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현장 및 서류 심사를 통해 노동자 처우개선 노력도, 휴게시설 열악도, 사업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사업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대학이 제공하면, 경기도가 시설 개선 또는 신설과 물품구매에 필요한 비용을 학교 1곳당 최대 4125만원 내에서 도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공간에는 휴게실과 샤워실, 간이주방 등이 설치되며 에어컨이나 냉장고, 정수기 등 휴식에 필요한 각종 물품들이 구비된다. 또한 휴게시설을 가급적 '지상'에 설치하도록 함으로써 현장 노동자들이 언제든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도록 하게 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10개 대학 현장 노동자 등이 참석해 이재명 지사,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취약노동자의 휴식권과 노동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사업 취지에 적극적인 공감과 환영을 표하며 앞으로도 묵묵히 일하는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많이 펼쳐주길 당부했다.

경기도가 실시한 '2019 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 76개 대학의 전체 비정규직 규모는 62.5%에 달했으며 간접고용 노동자 중 청소·경비·시설관리 분야가 72.9%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더욱이 이들을 사용할 수 있는 휴게실이 전무하거나 간이시설로 만든 대학이 전체의 38.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현장 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확충이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