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의회-구·군의회 '가덕도 신공항 유치' 결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신공항 총리실 검증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부산시의회와 구·군의회가 한 목소리로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결의하고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끝내고 23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군의회와 합동으로 '가덕신공항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뉴스핌]남경문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맨 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23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덕신공항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서 가덕신공항 유치를 다짐하는 구호와 함께 가덕도신공항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표어를 선보이고 있다.2020.07.23 news2349@newspim.com

이번 결의대회는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첫 행사로 시의회뿐만 아니라 구군의회가 함께 뜻을 모아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반대하고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가덕신공항 결정을 촉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해양교통위원회 이현 위원장과 행정문화위원회 이주환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변성완 부산시 권한대행, 김석준 교육감, 구군의회 의장 대표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 시의원, 구군의원 등이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남권 신공항이 가덕도 신공항이 되어야 하는 이유로 △이·착륙 시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24시간 운영되며 수요증가에 대응해 확장 가능한 공항 △3500m 활주로로 중대형기의 취항이 가능하고 연간 5300만의 여객수요와 연간 65만t의 항공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 △소음피해와 환경파괴가 없는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공항 등을 들었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올해 5월6월 자신들의 안을 수정해 제출했다. 안전 소음, 환경, 확장성 등을 검토하면 할수록 김해신공항은 모든 면에서 문제가 많다는 것이 드러난다"고 지적하며 "지난 4월 부울경 검증위원회가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국토부 안대로 가면 비행기가 인근 산악지형물과 충돌할 위험이 있는 것이 나타났다. 이마저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 또다시 2차 실험을 요구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실 검증단이 국토부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래서는 결론이 나지 않는다"고 꼬집으며 "가덕도 신공항은 만국적인 수도권 1국 체제를 극복하고 현 정부가 약속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을 앞당길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왼쪽)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 대행이 23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덕신공항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7.23 news2349@newspim.com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못지 않게 부산의 가장 시급한 것이 공항문제"라고 지적하며 "2002년 중국 민항기 김해 돗대산 충돌 사고로 인해 안전하고 24시간 운행이 가능한 공항을 만들어 달라고 20년간 요구해왔다. 그런데 국토부는 소음, 안전 등 태생적으로 문제가 많은 김해신공항을 밀어 붙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총리실 기술적 검증을 하자는데 국토부가 합의했다. 그 마지막 단계에 왔다"며 "검증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면 김해공항을 고쳐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허위라는 것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도석 부의장과 주순희 동래구의회 의장이 시·구군 의원들의 강력한 의지와 염원을 담은 '가덕신공항 결정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순영 교육위원장과 이영찬 해양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가덕신공항 결정을 촉구하는 다짐 구호를 외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구군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함께 가덕신공항 결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의회가 앞장서 여야를 막론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350만 부산시민의 민의를 결집했다.

부산시의회 의장단과 양당 원내대표, 그리고 시·구군 의장단은 24일 오전 10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가덕신공항 결정 촉구 건의문'을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가운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 대행(왼쪽 두 번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맨 오른쪽)이 23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덕신공항 결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07.23 news2349@newspim.com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