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달서구 본동 도료변 맨홀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0분쯤 달서구 본동 본리네거리 인근에서 A(35) 씨가 맨홀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출동 당시 사각형 맨홀 뚜껑이 젖혀져 열린 상태였으며 A씨가 맨홀 안에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술자리 후 귀가하면서 소지품이 맨홀 안에 떨어지자 이를 주우려다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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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0.07.2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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