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행복한 일자리 우수기업' 20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기업 명단 [자료=충북도] 2020.07.23 cosmosjh88@newspim.com |
선정된 기업은 ▲경남바이오파마 ▲교동식품 ▲다린 ▲마이크로필터 ▲메디쎄이 ▲서울포장 ▲스필 ▲시즈너 ▲신아개발 ▲신화아이티 ▲씨알푸드 ▲씨큐브 ▲에타 ▲엠씨케이 ▲원앤씨 ▲유진테크놀로지 ▲참선진녹즙 ▲코이즈 ▲한얼누리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등이다.
리드탭과 자동차 설비 제조기업인 신화아이티의 경우 일과 생활 균형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매주 수요일 정시출퇴근 시행, 매월 워라밸데이 진행 등 기업 내 워라밸 문화 정착이 돋보인다.
정수기 필터 생산기업인 마이크로필터도 근로자 100%가 정규직이고,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기업별 3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공고를 통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했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20개 기업을 뽑았다.
선정기준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 중 상시 근로자 20명 이상 기업이다.
여기에 유아 휴직,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지원, 복지제도 등 워라밸 실천 기업 중 워라밸 정착을 위한 노력도가 높은 기업을 평가해 선정하고, 11개 시군 소재 기업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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