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예천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08 lm8008@newspim.com |
이번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예천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법인·공공기관 등 신청서 접수순으로 선정한다.
환경부가 보급대상 차종으로 인증·고시한 전기자동차 중 승용자동차만 해당되며 모두 12대다.
신청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전기자동차 구매 계약 후 지원 신청서를 대리점을 통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후 예천군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보조금이 환수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3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 지원했으며 친환경저공해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 예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종에 따라 최대 1420만 원까지 지원되며 상세내용은 전기자동차 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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