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카자흐스탄에서 취업 목적으로 입국한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입원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 31번째 확진자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45분께 무증상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후 12시께 군산으로 승용차를 타고 출발해 오후 4시께 군산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까지도 무증상 상태이며, 접촉자는 인천공항에서 군산까지 A씨를 태우고 온 차량 운전자 1명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및 군산시 보건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등의 확인을 통해 군산시내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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