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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관계 악화에…'6·15 공동선언 기념식' 축소 개최키로

기사입력 : 2020년06월14일 19:33

최종수정 : 2020년06월14일 19:38

통일부 출입 기자단 풀취재 계획도 취소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의 잇단 대남 경고 담화로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정부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를 축소해 진행키로 결정했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15일 경기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열릴 '시민과 함께하는 6·15 기념식'은 축소돼 진행된다. 기존에 예정됐던 만찬 등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통일부 출입기자단의 풀(POOL)취재도 없던 일이 됐다. 이번 기념행사 축소 결정은 현재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한 판단이다.

이에 앞서 6·15 기념행사는 남북관계 경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이중고' 속에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남한 만의 '반쪽 행사'로 진행이 결정되고 지난 14일 예정됐던 임진각~남북출입사무소 일대를 걷는 '평화산책'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하반기로 연기됐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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