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은 자가격리 기간 거쳐 오는 25일부터 출근
오는 12일 예정된 공평동 본사 건물 방역작업 예정대로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SSG닷컴은 가족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은 본사 직원이 11일 오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의 동생 외 직원을 포함한 가족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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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입주해 있는 서올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전경. [사진=센트롤폴리스 홈페이지 캡처] 2020.06.11 nrd8120@newspim.com |
해당 직원은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다만 회사 측은 출근 전 한 번 더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최종 출근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SG닷컴은 이날 오전 본사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에 입주해 있는 건물 일부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직원과 같은 층을 쓰거나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근무자들은 이날 전원 귀가 조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12일 예정된 본사 건물 방역작업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예정된 사무실 방역은 그대로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개인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