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1일 오후 2시 광명시어르신보호센터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50대 직원 및 가족 1명이 확진 판정 받은 것에 대해 공식 SNS를 통해 방역대책을 내놓았다.
박 시장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 대해 긴급방역을 마친 상태며, 동료직원 11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완성차 검사라인의 조업을 즉시 중단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기아차와 협의해 조업 중단과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소하리 공장 행사 등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확진자와 가족이 다닌 광명교회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하겠다. 이 확진자와 가족들이 예배에 참석했던 지난 5월31일, 6월6일, 7일 등에 함께 교회에 있었던 교인들 또한 모두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는 11일 50대 확진자와 아들 외 서울시 금천구에 거주하는 근무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 시장은 앞서 "구로구 55번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광명시어르신보호센터 입소자와 종사자 등 6명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즉시 해당시설인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폐쇄·소독한 뒤 확진자 주거지 긴급 방역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역학조사원을 두 배로 보강해 확진자 주요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어르신센터가 입주한 광명시종합사회복지관 내 다른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전체를 검사했다"고 말했다.
광명시어르신보호센터에서는 이미 양성판정을 받은 6명을 제외한 124명을 검사한 결과 121명은 음성이 나왔지만, 11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광명 25번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다시 한 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철저한 방역과 특단의 예방 대책을 시행하려고 한다"며 "우선 종교시설과 관련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린다. 광명시청 모든 공직자는 종교시설 1대 1 전담제를 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보건소 인력을 즉시 보강하고,다중 이용시설 방역에 집중하겠다. 예식장, 장례식장, 유흥주점, 대형 쇼핑몰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전자출입명부(QR코드)의무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광명시 공공시설 운영중단을 추가로 연장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 하는데 힘쓰겠다. 또한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 누구나 상시로 검사받을 수 있는 체제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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