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 총 사업비 87억7000만원(국비 30% 지방비 50% 자부담20%)을 투입해 진천읍 산척리 이상설 생가 인근에 9349㎡ 규모의 기념관을 완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사)이상설기념사업회에서 마련하기로 한 자부담액 17억5400만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군과 충북도, 국가보훈처는 자부담 확보 방안 및 보조사업자 변경 등에 대해 협의한 결과 보조사업자를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에서 진천문화원으로 변경했다.
또 자부담금 문제도 지난달 송두산업단지개발㈜에서 기부한 6억원과 진천군민들의 성금 1억7000만 원 등으로 해결돼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게됐다.
진천문화원은 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진천문화원 보재 이상설선생 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9월께 착공을 할 예정이다.
장주식 진천문화원 보재 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 추진위원장은 "군민의 염원인 보재 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이 여러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연됐다"며 "국가보훈처가 보조사업자 변경승인을 결정한 만큼 기념관 건립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