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도로, 학교 등 각종 시설물과 현장에서 최대 1년, 최고 5억원의 실증 사업비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지원형, 비용지원 없이 실증 장소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기업‧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한 기회 제공형이다.
최근 2년간 서울시는 총 39개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시정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155억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기술의 실증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의 기술을 사전에 조사해 총 20건의 수요과제를 '신기술 접수소'에 이날 공개했다.
테스트베드 서울에 참여하는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상시 컨설팅도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는 로봇·드론, 블록체인·핀테크, 투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혁신기술 지원단'을 통해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교통, 안전, 복지 등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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